여러장르의 노래를 소화하는 노하우

Q. 재즈, 발라드, 알앤비, 록, 댄스 어떻게 구분해야할까요?

A. 장르에 대해 이해하고 넘어갑시다.

* 재즈 [ja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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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Jazz, 문화어: 쟈즈)는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에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기원한 서양 음악의 기술과 이론을 바탕으로 흑인들 특유의 독특한 음악성이 가미된 한 음악 장르이다. 음악적인 특징으로는 블루노트, 싱코페이션(당김음), 스윙, 부르고 답하기, 폴리리듬과 임프로비제이션(즉흥성) 등을 뽑을 수 있고, "미국의 전통 음악"으로 분류되며 미국 전역의 많은 술집에서 연주되던 것이 그 시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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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키백과 인용

재즈의 세분화된 장르로는 랙타임, 스윙, 비밥, 퓨전, 딕실랜드재즈, 스윙재즈, 모던재즈, 트래디셔널 재즈, 웨스트 코스트 재즈, 이스트 코스트 재즈, 부기 우기, 하드밥, 펑키, 전위 재즈, 프로그레시브 재즈, 쿨재즈, 핫재즈, 리얼재즈, 커머셜 재즈, 캄보 재즈, 보사노바, 캔자스 시타 재즈, 메인스트림 재즈, 모드 재즈, 래그타임, 저그 밴드, 가스펠 송, 리듬앤블루스, 서드 스트림, 칵테일 피아노, 랩, 레게, 주석 등이 있습니다.

세분화된 장르가 이렇게 많은 것은 그만큼 재즈가 오래 전부터 시작된 것이며, 그로 인해 정통 재즈에 여러 가지가 믹스 되면서 생기게 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재즈에 대해 이해를 했다면, 가장 먼저 기억해야 할 것은!
재즈의 강약 셈여림의 중심은 4분의 4박자에서 2, 4에 강세가 붙는 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흔히 부르는 가요와는 다른 강세이죠.
그만큼 리듬의 강세가 매우 중요한 장르입니다.
또한 재즈의 특징은 노래에 정해진 박자를 지키기 보다는 노래를 부를 때 마다 박자의 시작 위치가 바뀌기도 하는 자유로운 장르입니다.
가만히 서서 부르면 재즈의 느낌이 나기 어렵습니다.
강세가 붙는 박자에서 신체를 움직여주면 가만히 서서 부를 때보다 훨씬 재즈에 가까운 리듬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 발라드

발라드(Ballad)는 대중 음악의 한 부류로, 느린 박자와 낭만적이고 감성적인 가사를 지닌 노래와 때로는 약간 빠르면서도 반복적이고 서술적인 노래를 포함한다. 발라드라는 이름은 이야기 형태의 시나 악곡을 지칭하던 발라드에서 유래하였다.

이 말의 본래 뜻은 '스토리를 가진 노래'이며, '담시'(譚詩)라고 번역되기도 한다. 트래디셔널 포크송에서는 특히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것이 이 발라드이다. 매스컴이 발달하기 이전 사람들은 흥미있는 사진이나 재미있는 이야기를 노래로 하여 서로 전하였다. 즉 발라드는 오늘날의 신문이나 소설책의 역할을 한 것으로, 민중생활 속에 깊이 뿌리를 박고 있었다. 특히 스코틀랜드나 북부 잉글랜드는 발라드의 전통이 풍부하였는데, 그것이 이민에 의하여 미국에 전해져 여러 형태로 변하면서 노래되어 왔다. 서던 마운틴은 특히 발라드를 수없이 전하고 있는 지방이기도 하다. 영국에서 기원하여 전승된 발라드 305종을 19세기 말엽 '프랜시스 제임스 차일드'라는 학자가 수집하고 정리하였다. 여기에는 주요 전승 발라드가 대부분 포함되어 있으며, 이 305종을 '차일드 발라드'라고 하여 지금도 발라드 연구의 중요한 열쇠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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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키백과 인용

한국 가요의 반정도를 차지한다고 볼 수 있는 장르는 바로 이 발라드입니다.
특히 서정적인 노래를 즐겨듣고, 즐겨부르는 우리 대중사회의 특징을 반영한 장르이기도 하죠.
발라드는 그 단어의 뜻처럼 본인의 이야기를 낭만적이고 감상적인 가사를 통해 전달하는 장르입니다.
때문에, 감정과 가사의 전달이 반이라는 말이겠죠.
멜로디나 음정, 발성도 물론 중요하지만 발라드 장르에서는 감정표현과 가사에 맞는 발음이 우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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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앤비

컨템퍼러리 알앤비(Contemporary R&B) 또는 흔히 줄여서 알앤비(R&B)는 힙합, 알앤비, 소울, 펑크가 결합된 음악 장르이다.

약어인 알앤비는 기존의 리듬 앤 블루스를 가리키는 말이기도 하지만, 1980년대 디스코의 열풍이 끝난 이후 오늘날에는 아프리카계 미국인들의 모든 음악을 가리키는 말로 변했다. 컨템퍼러리 알앤비는 드럼 머신으로 리듬을 주고, 가끔은 색소폰으로 비트를 주며 재즈 풍의 느낌을 내며 부드럽고 풍성한 보컬로 기존의 알앤비 장르보다 세련된 녹음 기술 스타일을 가지고있다. 요즘에는 일렉트로닉 영향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컨템퍼러리 알앤비 장르의 가수들은 멜리스마 창법을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있고, 대표적으로 마이클 잭슨, 휘트니 휴스턴, 스티비 원더, 머라이어 캐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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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키백과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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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국 가수들도 알앤비의 비슷한 느낌을 내려고 시도하는 가수들이 많이 있지요.
하지만, 특유의 멜리스마 창법을 모두가 가능한 부분은 아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따라하기 어려워 하는 장르이기도 합니다.
알앤비의 특성으로는 댄스 장르와는 다르게 업비트에 강세를 줍니다.
4분의 4박자로 예를 들어 1 . 2 . 3 . 4 박자라면, 다운비트는 강세가 앞박자에 붙으며 업비트는 강세가 뒷박자에 붙습니다.
이 부분은 재즈와 같은 맥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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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록 [R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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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 음악(영어: Rock music)은 1950년대 초 미국에서 생겨난 대중음악의 한 형식이다. 록은 대개 보컬, 전자기타, 그리고 강한 백비트(록음악 특유의 강한비트)로 구성되며, 백비트는 색소폰과 같은 여러 종류의 악기들에 의한 스타일이 일반적이다. 록음악은 젊음의 기쁨을 찬양하거나 때로는 젊은층이 가진 욕구 불만을 표현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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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키백과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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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이라는 장르는 1950년데 초 미국에서 처음 시작된 후 급속도로 퍼져나가 전세계의 젊은 세대의 문화를 표현하는 방법으로 자리잡았다고 합니다.
그만큼 조용한 시대에 젊은 세대들의 표현 방식 내지 탈출구가 된 것이겠죠.
특히 1940년대 재즈가 점점 어려워짐에 따라 대중에서 멀어지면서 록음악의 등장으로 인해 그 시대에 가장 핫한 장르가 되었습니다.

록의 세분화된 장르로는 얼터너티브록, 아나톨리안록, 아레나록, 아트록, 비트음악, 블루스록, 브리티시 인베이젼, 켄터베리신, 첼로록, 크리스천록, 코미디록, 컨트리록, 프랫록, 개러지록, 글램록, 하드록, 하트랜드록, 헤비메탈, 인스투러멘탈록, 짐밴드, 크라우트록, 팝록, 파위팝, 프로그레시브록, 사이키델릭록, 쟁글팝, 포크록, 펍록, 펑크록, 랩록, 로커빌리, 로큰롤, 삼바록, 소프트록, 서던록,스토너록, 서프록, 고딕록, 전자록 등이 있습니다.

록 역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은 만큼 여러 가지가 믹스되어 수많은 장르가 탄생되었습니다.

록은 욕구 불만의 표현으로 질러내는 창법으로 처음 시작되었으나, 현재의 록은 듣기 거북하기 보다는 부드러우면서도 하고싶은 말은 듣기좋게 질러내는 창법으로 변모하였습니다.
때문에 현재까지도 많은 매니아층의 사랑을 받고 있죠.
특히, 발라드와 믹스되어 감정과 가사전달에 주요 포인트를 맞춘 록은 드라마 OST로도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로 인해 더욱 거부감없이 록을 접하게 됩니다.

* 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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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스 음악, 댄스 뮤직(Dance music) 또는 춤곡(舞曲)은 춤을 수반하는 음악이다. 그러나 실제로는 그런 춤의 특징을 살리면서 작곡되었지만 춤을 수반하지 않고 음악만이 연주되고 감상되는 일도 적지 않다. 춤곡의 특징은 우선 리듬이 분명해야 한다는 점이다. 이 리듬으로 어떠한 종류의 춤곡인가를 곧 알게 된다. 그리고 춤곡은 대체로 긴 것은 아니다. 이는 원래 사람이 춤을 추는 데 긴 시간이 요하는 것은 알맞지 않다는 데서 비롯되었다. 그런 뜻에서 춤곡은 형식적으로도 단순하며, 대부분은 2부형식 또는 3부형식, 때로는 변주곡 형식이든가 론도 형식으로 되어 있다. 이런 춤곡은 각지에서 예로부터 있었고, 또한 그 종류도 매우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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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키백과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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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K-POP이 해외에서 큰 각광을 받는 장르의 대표가 바로 이 댄스 음악입니다.
특히 싸이로 인해 K-POP은 매우 호평을 받고 있죠.
댄스 음악의 특징으로 리듬이 분명해야 하는데, 실제로 춤을 추진 않아도 춤을 출 수 있는 리듬감이 있어야 하는 것이죠.
그만큼 댄스곡은 부르는 사람도, 듣는 사람도 신이 나야 하지 않을까요?
뛰면서 노래 부르는 방법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