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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락비, 화려함 걷어낸 잔잔한 울림 '리몽타주'

bornstar_님 | 2018.01.08 19:32 | 조회 202

'쉘 위 댄스'로 신나게 놀았던 블락비가 차분한 감성으로 돌아왔다.

리패키지 앨범 '리몽타주'는 지난 11월 발표한 여섯 번째 미니앨범 '몽타주'와는 결이 다르다.

마치 동전의 앞뒷면 처럼 전혀 다른 블락비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블락비가 8일 오후 6시 리패키지앨범 '리몽타주'를 발표했다. 타이틀곡 '떠나지마요'를 비롯해

'마지막 정류장' '에브리싱' 신곡 3곡을 포함해 '몽타주' 앨범에 수록됐던 '마이 존'

'쉘 위 댄스' '일방적이야' '이렇게' '기브 앤 테이크'까지 총 8곡이 수록됐다.

        

이번 앨범의 가장 큰 특징은 타이틀곡을 박경이 프로듀싱했다는 것.

싱글 '보통연애' '자격지심'에 미니앨범 '노트북'까지 직접 작사, 작곡, 프로듀싱을 하며

'믿고 듣는 박경'이라는 수식어를 얻은 그는 자신이 가장 잘 하는 방식으로 블락비의 애절한 감성을 끄집어냈다.

지코가 프로듀싱했던 이전 활동곡 '쉘 위 댄스'와는 전혀 다른 느낌이다.

떠나보낸 이를 그리워하며 과거의 일들을 후회하고 되짚어보는 애절한 마음을 각 멤버의 개성 넘치는 보컬로 잘 담아냈다.

멤버들 각 개인의 보이스컬러가 잘 드러나 있고, 일곱 명의 목소리가 완벽한 앙상블을 이룬다.

자극적이지 않은 편안한 멜로디가 잔잔한 울림을 준다.

화려함을 걷어내니 멤버들의 목소리는 더 깊고 묵직하게 다가온다.

에너제틱한 블락비와는 전혀 다른 모습이지만 조금의 이질감도 느껴지지 않는다.

그만큼 멤버들 각각의 목소리에 힘이 있고 전해지는 울림이 있다.

무엇보다 개성 있는 7명의 목소리가 완벽한 앙상블을 이룬다.

또 다른 신곡 '마지막 정류장'은 보컬리스트 재효의 매력을 오롯이 담아낸 솔로곡이다.

화려하지 않은 담백한 편곡으로 재효의 목소리가 전해주는 쓸쓸함과 여운을 극대화했다.

'에브리싱'은 유권이 직접 작사에 참여한 한국 첫 솔로곡.

사랑에 관한 솔직한 감정들을 '그대 내게 다가와서 사랑을 말해줘'

'촉촉한 네 목소리로 내 귀를 적셔줘' 등 직설적이고 달달하게 표현했다.

신스사운드와 유권의 리드미컬한 보컬이 어우러져 감각적인 곡이 완성됐다.

블락비는 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리패키지 앨범 '리몽타주'를 공개한 후

음악 방송을 시작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오는 27~28일에는 단독 콘서트 '블락비 2018 블락버스터 몽타주'를 개최한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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