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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전팔기의 사나이' 황치열, 희망의 ★이 되다

bornstar_님 | 2017.06.28 18:04 | 조회 223

 

[enews24 김지연 기자]



과연 꿈을 이룰 수 있을까.

이 지옥 같은 현실에서 탈출할 수 있을까.

매일 같이 수많은 의혹이 불쑥 불쑥 머릿속을 온통 헤집어 놓는다.

2017년을 살아가는 청년이라면 한 번쯤 생각해봤을 질문들이다.

최근 한류스타로 국내는 물론 중화권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황치열의 20대도 우리네와 별반 다르지 않았다.

 2007년 데뷔 앨범 '오감'을 발표했지만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한 채 하루하루를 보냈다.

그러기를 수년, 그런 황치열에게도 기회가 찾아왔다.

음악을 그만두려던 시기, 운명처럼 찾아온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에서

발군의 실력을 보여준 그는 방송 당시 뜨거운 화제로 떠올랐고

이후 '불후의 명곡' '나혼자 산다' '라디오 스타' 등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쌓았다.

급기야 '불후의 명곡' 무대를 본 중국 후난TV 관계자들에 의해 발탁돼

중국판 '나는 가수다'에 출연하며 한류스타로 발돋움하게 됐다.

덕분에 10년 무명 설움을 씻고 한류스타로 재기에 성공한 그는

10년 만에 자신의 이름을 걸고 첫 번째 미니앨범 '비 오디너리(Be Ordinary)'를 발표,

타이틀곡 '매일 듣는 노래'로 대중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너의 목소리가 보여' 이후 '불후의 명곡' 캐스팅됐을 당시

미팅을 하자고 했을 때 혼자 스쿠터를 타고 갔다.

회사 없이 오디션 본 경우는 드문데 좋게 봐주신 것 같다.

당시 사투리를 쓰겠다고 말씀드렸다.

사실 서울말을 쓸 수도 있지만 어색하다, 하하하.

그래서 사투리 쓰면서 그냥 있는 그대로를 보여드리겠다고 말씀드렸다."

구수한 사투리가 어울리는 황치열은 있는 그대로를 보여주기에 머뭇거림이 없었다.

얼마나 오랫동안 기다린 무대인데 무언가를 따지고 할 겨를이 없었다.

기회가 주어졌음에 마냥 행복했을 뿐.

그리고 그의 오랜 내공이 '불후의 명곡'을 시작으로

출연하는 프로그램마다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

중국판 '나는 가수다'를 본 시청자라면 황치열이 얼마나 노력파인지 새삼 깨닫게 된다.

"구미에서 꽤 인지도가 있는 비보이 팀에 있었다.

하지만 노래가 하고 싶어서 다 내려놓고 상경했다.

24살에 서울에 올라와서 꿈꿨던 걸 이루기 전까지는

뒤돌아보지 말자고 결심하고 앞만 보며 걸었다.

무엇보다 아버지에게 자수성가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그 결심을 이루는데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그는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 꿈을 향해 묵묵히 걸었다.

그리고 첫 번째 미니앨범은 선주문 수량만 10만장을 돌파하고

황치열의 인생사를 새롭게 바꿔나가고 있다.






무엇보다 타이틀곡 '매일 듣는 노래'의 제목처럼

대중이 매일 듣는 노래가 됐으면 좋겠다는 황치열의 바람이 현실이 돼 가고 있다.

"가수가 된 만큼 꼭 대표곡을 갖고 싶다.

그래서 늘 대중의 귀가 제일 우선이라고 생각한다.

혼자 좋아서 노래할 거면 산에 가서 하는 게 맞다.(웃음)

다른 분들과 교감할 수 있다는 게 얼마나 큰 기쁨인지 모른다.

'매일 듣는 노래'가 인생곡이 될지 안 될지는 모르겠지만 좌절할 필요는 없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언젠가 기회가 올테니.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열심히 하겠다. 기대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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