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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은 발라드” 임창정·로이킴 음원차트 점령

람불리님 | 2018.09.28 15:06 | 조회 166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한수진 기자] 계절적 분위기가 맞물려 발라드 곡이 인기다. 

임창정은 지난 19일 발매한 14번째 정규앨범 ‘하루도 그대를 사랑하지 않은 적이 없었다’와 
동명의 타이틀곡으로 28일 오전 9시 기준 멜론, 지니, 벅스, 네이버, 소리바다, 올레뮤직, 몽키3 등 7개 
실시간차트에서 1위를 기록 중이다. 발매 이후부터 이어왔던 기록이다.

로이킴도 지난 18일 발매한 싱글 ‘우리 그만하자’로 엠넷 실시간차트 1위에 올랐다. 
해당곡은 발매와 동시에 음원차트 올킬을 달성하기도 했다. 

‘하루도 그대를 사랑하지 않은 적이 없었다’와 ‘우리 그만하자’ 모두 애절한 사랑노래로 두 사람의 
짙은 감수성과 특유의 창법이 돋보이는 노래다. 특히 음원만 냈다하면 좋은 성적을 기록하는 두 사람이 
동시에 컴백하면서 리스너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두 사람의 기세를 몰아 숀, 폴킴 등 음원차트에서 늘 약진했던 남성가수들도 오랜만에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이 외에도 선미, 펀치 등 솔로 여가수들의 활약도 눈에 띈다. 다수의 인기 아이돌이 휴식기에 들어간 것이 
이 같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갓세븐, 방탄소년단, 레드벨벳, 트와이스, 여자아이들 등도 
실시간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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