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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식호흡을 왜 합니까?

mimi님 | 2015.02.06 11:05 | 조회 328


먼저 복식호흡이 왜 필요하며, 그것이 어떻게 기초가 되는지 생각해본적이 있습니까?

많은 사람들이 복식호흡을 3개월했다, 1년했다.. 등등 스스로 기초를 꾸준히 한다고 말을 합니다.
그러나 정작 노래 할때는 발성이 안된다고 합니다.

그것은 첫번째 질문에 대한 생각을 해본적이 없거나 복식호흡을 단순히 호흡의 양을 늘리는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난 노래 할때 호흡이 딸려서 노래하기가 힙들다" 라고 이야기 할것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필요하다라고 생각할 것 입니다.

그러나 여기서 하나의 오류가 있습니다.
호흡의 양이 아무리 많더라도 노래할때 소비하는 양이 많다면 그것은 밑빠진독에 물붓기 입니다.

근본적으로 해결해야 할것은 "호흡의 양"이 아니라 호흡을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섹소폰"과 "휘파람"을 예로 들어 보겠습니다.
처음 악기를 연주할려고 하면 아무리 많은 양의 호흡을 내뱉어도 소리가 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꾸준한 연습을 통해서 호흡을 조절하는 방법을 배워감에 따라 점차적으로 소리내는 방법을 터득하며, 악기를 연주하게 됩니다.
이때 악기를 연주하기 위해서는 복식호흡은 필수 조건 입니다.
그럼 이 악기를 연주하게 된 사람은 복식호흡만 했기 때문에 소리를 낼수 있었을까요?

"휘파람"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할수 있을것입니다.
이것을 할줄 아는 분이라면 호흡을 세게 할수록 소리 내기는 어렵다는걸 알수 있을것입니다.
이 휘파람 역시 호흡을 조절할수 있게 되면 깨끗한 소리를 낼수 있습니다.
그리고 호흡의 양을 적게해도 맑고 깨끗한 소리가 난다는걸 알수 있습니다.
입에서 바람이 새지 않고 모두 휘파람 소리로 바뀌어서 나는 것이죠.

그럼 우리 인체는 어떠할까요?

위의 예제에서 알수 있듯이 호흡의 양이 중요한것이 아니라 호흡을 이용하는 방법이 중요한것입니다.

좋은 발성, 안정감 있는 발성을 할때에 몸의 상태는 복식호흡을 할때와 거의 비슷한 상태가 됩니다.
여기서 비슷한 상태라는 것은 배를 이용해 호흡을 조절한다는 것입니다.
이점때문에 복식호흡을 습관처럼 하라고 하는것입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혼동하는 점이 배에 힘준다는 의미를 호흡을 밀어 올린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배로 호흡을 조절하는 것은 호흡을 밀어 올리기 위함이 아니라, 호흡을 새어나가지 못하게 잡아두기위한 것입니다.
숨을 내쉬기 때문에 밀어 올린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내쉬는 상태에서 배에 힘을 빼버리면 호흡은 한번에 쭉~ 새어나가 버립니다.

위의 사실을 안다해도 막상 노래에 적용하기 어렵다고 할것입니다.
노래할때와 복식호흡만 할때의 차이점은 "소리(공명)"이 있고 없고의 차이입니다.
복식호흡을 할때는 목도 열려있고 공기만 이동하기 때문에 편하게 할수 있지만 노래할때는 휘파람을 불때처럼 호흡을 소리로 바꿔주는 과정이 있기때문에 편하게 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것의 원인은 대부분 저음에서부터 호흡을 이용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공명을 찾을때는 자신이 가장 편하게 소리낼수 있는 부분부터 복식호흡을 적용시켜 나가야 합니다.
복식호흡만 하다가 노래할때는 고음을 해버리면 복식호흡을 할때의 상태를 만들수 없습니다.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저음에서 부터 목의 상태를 유지하면서 배를 이용해 호흡을 조절하는 연습을 해야합니다.
그래야만 고음에서도 같은 상태를 유지하며 소리를 낼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강조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호흡의 양을 늘리는것이 아닌 호흡일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그 방법을 알기 위해서는 복식호흡시에 자신의 몸이 어떻게 반응하는지 스스로 탐구하고, 연구해야 합니다.

어찌보면 소리내는 방법을 알고 부터가 더 힘들지도 모릅니다.
섹소폰을 연주할때 소리만 냈다고 그 악기를 다룰줄 아는것은 아닙니다.
소리를 낼줄 알게 되면 그 방법을 이용해서 꾸준히 연습할때 비로소 아름다운 음악을 연주할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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