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영화입시/뮤지컬입시
프로가 되려면 프로에게 배워야 합니다.
현역에서 직접 검증된 프로페셔널한 트레이너가 지도합니다.
갈매기 - 메드베젠코
아마 고독이 무서운 걸 거야.
날씨도 참 괴상하군! 벌써 이틀 밤낮을 이러니....
정원은 캄캄하군. 정원에 있는 저 소극장을 헐라고 일러야겠어.
앙상하고 보기 싫게 변한 꼴이 마치 해골 같아.
게다가 막은 바람에 펄럭이고 있고,
어젯밤 내가 그 곁을 지나다 보니
누군가가 그 안에서 울고 있는 것 같았어.
이젠 집으로 돌아가지, 마샤!
그러지 말고 마샤!
아마 우리 아기도 배가 고플 거야.
우리 아기가 불쌍하지도 않아?
벌써 사흘 밤이나 엄마 얼굴을 보지 못했으니 말이야.
돌아갑시다, 마샤!
당신 아버지는 내게는 말을 내주지 않아.
그럼 어디 부탁해 볼까.
내일은 돌아오겠지? 그럼 난 가보겠어.
안녕히 주무세요, 장모님.
안녕히 주무세요, 뜨레플레프 씨.
댓글 0개
| 엮인글 0개
1,053개 (1/88페이지)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미친배우
335
22.07.02
1052
찬
183
22.01.25
1051
찬
282
22.01.19
찬
456
22.01.11
미친배우
379
22.01.10
1048
찬
234
22.01.04
1047
찬
292
21.12.28
찬
196
21.12.22
1045
퐈니쌤
302
19.10.25
혁파치노
230
19.06.28
1043
LDH
218
19.06.20
1042
LDH
343
19.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