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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오징어게임’ K-콘텐츠 확산, 정부가 앞장선다

찬님 | 2021.12.22 15:29 | 조회 236
BTS, 영화 ‘기생충’, 세계를 달군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 등 K콘텐츠의 해외 확산에 내년 정부가 앞장서 적극 지원한다.

이를 위해 재외문화원을 중심으로 관광공사, 콘텐츠진흥원, 세종학당 등과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매체예술을 활용한 한국문화 소개(68억 원), ‘▲코리아콘텐츠’ 주간 개최(80억 원), ▲한류문화체험 지원(17억원)등을 통해 K콘텐츠의 해외 진출을 도울 계획이다.

또한 급증하는 한류문화교류 수요에 대응, 9월엔 서울에서 한국문화축제를, 6월~11월 중 멕시코에선 ‘코리아시즌’을 개최, 한국문화를 접할 기회를 넓혀 나가기로 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2일 ‘세계를 선도하는 문화강국, 국민이 체감하는 문화일상’을 목표로 2022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문체부는 내년 3대 중점 과제로 ▲문화강국 위상 공고화 ▲문화일상의 조속한 회복▲미래 문화·체육·관광 기반 강화를 내걸고, 10대 과제를 제시했다.

무엇보다 최근 열기를 더해가는 전세계 한류 확산의 흐름을 더욱 굳혀 문화강국으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다.

특히 문화콘텐츠와 산업을 연계, 한류산업의 가치를 높이는데 새로 예산을 투입한다. 식품·미용 등 한류 연관산업과 드라마· 예능의 협업과 마케팅 지원(45개 기업, 45억원)하고, 한류 콘텐츠 및 연관 제품을 체험·구매할 수 있는 상설 종합홍보관 인도네시아에 조성(40억원), 온라인 세계 쇼핑몰 K-브랜드 전용관 운영, 박람회 개최, 한류 연계 관광코스 개발, 한류관광 체험 거점인 ‘K 스타일허브’ 조성등이다.

문체부는 또한 한류가 대중문화를 넘어 한국어, 예술 등 문화 전반으로 저변을 넓힐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미래 문화 기반인 ‘디지털뉴딜’도 속도를 낸다.

게임·영화·웹툰 등 핵심 지식재산권에 첨단기술을 결합, ‘보는 영화’에서 ‘체험하는 영화’로의 새로운 시장 창출을 지원하고, 광화문 프로젝트, 국립문화시설 실감 전시 등 실감콘텐츠 지원도 계속 이어가기로 했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양상콘텐츠의 제작 유통 활성화를 위한 자체등급 분류제 도입, 영상콘텐츠 제작비에 대한 세액공제도 추진한다.

메타버스에 대한 지원도 본격 추진, K-메타월드를 구축, 전 세계 한류팬이 확장 가상세계를 통해 한류 콘텐츠를 경험하고 소비할 수 있게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황희 문체부 장관은 “코로나 19에도 불구하고 한류 등 문화의 힘으로 세계 속의 대한민국은 그 위상이 더욱 높아졌지만, 문화체육관광 분야 업계 종사자와 국민의 일상은 아직까지 회보되지 못한 현실이 안타깝다.”라며 “2022년은 문화강국으로서의 국가브랜드를 더욱 높이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의 문화일상이 조속히 회복될 수 있도록 문체부가 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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