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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스타드레이닝세너-대구캠퍼스] 명품 연극들 밀양으로 간다

BornstarDG님 | 2015.07.24 14:56 | 조회 318

[본스타드레이닝세너-대구캠퍼스] 명품 연극들 밀양으로 간다

명품 연극들 밀양으로 간다…29일부터 밀양여름공연예술축제

스웨덴 가족극 `찰리의 아이` 등 40편

스웨덴 가족극 '찰리의 아이'

엄마는 갓 태어난 아기를 버리고 떠나간다. 가난 때문이다. 마침 그곳을 지나던 떠돌이 찰리가 불쌍한 아기를 발견하고 보살핀다. 아기는 점점 자라 소년이 된다. 두 사람은 서로 의지하며 낙천적으로 살아가려고 노력한다.

스웨덴 아동청소년극단 판토밈떼아뗀의 가족극 '찰리의 아이'는 찰리 채플린의 명작 '키드'(1921년)에서 영감을 받은 시네마임극이다. 마임과 가면, 음악 등 연극적 요소와 영상이 만나 새로운 '찰리의 세상'이 완성된다. 채플린 특유의 해학과 유머, 페이소스를 무대에서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힘겨운 삶에도 늘 웃음을 잃지 않는 찰리 이야기가 제15회 '밀양여름공연예술축제'(29일부터 8월 9일까지)에서 펼쳐진다. 만 6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8월 4일 오후 4시·8시, 5일 오후 4시 밀양 우리동네극장에서 공연된다. 1977년 창단된 이 극단은 아름다운 신체 언어로 가슴 뭉클한 감동을 전해왔다.

올해 밀양여름공연예술축제 슬로건은 '연극, 자연을 비추는 거울'. 연극과 뮤지컬, 음악 공연 40편이 82회 펼쳐진다.

29일 오후 8시 남천강이 내려다보이는 밀양의 명소 영남루 야외특설무대를 장식하는 개막작은 극단 가마골 연극 '탈선춘향전'. 주인공이 방자가 되어 신분을 뒤집는다. 방자는 이도령을 놀리고 비웃는다. 성 역할도 뒤집힌다. 춘향이 더 적극적으로 이도령에게 사랑을 고백한다. 마당극 형식으로 방자가 관객들에게 막걸리를 돌린다.

해방 70년, 한·일 수교 50년을 맞아 '인간과 역사'라는 테마를 다루는 연극 5편을 주제 공연으로 정했다. 축제 조직위원장인 이윤택이 연출한 '코마치후덴', 오태석이 연출한 '왜 두 번 심청이는 인당수에 몸을 던졌는가', 박근형이 연출한 '만주전선', 일본 극단 카덴차의 '트로이의 여인들', 마르케스의 원작을 소리꾼 이자람이 재창작·연출해 직접 출연까지 하는 '이방인의 노래' 등이다. (055)355-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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