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세대교체 바람솔솔..떠오르는 원석 3인방 누구?

마일즈 텔러, 딜런 오브라이언, 톰 홀랜드가 차세대 할리우드를 이끌 스타들로 주목받고 있다.

1. <판타스틱 4> 마일즈 텔러

8월 20일 출격을 앞둔 마블 코믹스 최초의 슈퍼 히어로팀 '판타스틱 4'에는 신예 스타 마일즈 텔러가 합류해 화제를 모았다. '스펙태큘러 나우'(2013)과 '다이버전트'(2014)를 통해 자신의 존재감을 여실히 보여주었던 마일즈 텔러는 '위플래쉬'(2015)에서 폭군 선생에 맞서는 천재 드러머 앤드류 역을 맡아 라이징 스타 반열에 올랐다.

그랬던 그가 이번에는 '판타스틱 4'에서 자신의 몸을 자유자재로 늘릴 수 있는 능력을 지닌 미스터 판타스틱으로 분해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키고 있다. 그가 맡은 미스터 판타스틱은 아이언맨보다 똑똑한 천재 과학자로 지적인 매력이 돋보이는 캐릭터다.

새로운 할리우드 신성 마일즈 텔러의 캐스팅으로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는 '판타스틱 4'는 자신의 선택에 대한 책임을 감당해야 하는 히어로들을 통해 기존의 히어로물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영웅들의 갈등구조를 보여줄 예정이다.

2. <메이즈 러너: 스코치 트라이얼> 딜런 오브라이언

지난해 9월 개봉해 국내 관객수 281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켰던 '메이즈 러너' 딜런 오브라이언도 떠오르는 차세대 스타로 빼놓을 수 없다. MTV '틴 울프'(2011), '더 퍼스트 타임'(2011) 등을 통해 꽃미남의 정석을 보여주었던 그가 블록버스터 '메이즈 러너'를 만나 카리스마를 갖춘 상남자로 분해 더 많은 대중들의 사랑을 받은 것.

위험한 미로를 소재로 최고의 긴장감을 선보였던 전편에 이어 오는 9월 17일 개봉을 앞둔 '메이즈 러너: 스코치 트라이얼'를 통해서도 딜런 오브라이언은 차세대 스타로서의 입지를 굳힐 예정이다.

3.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스파이더맨 리부트> 톰 홈랜드

이들의 뒤를 이어 2017년 개봉을 앞둔 '스파이더 맨' 리부트 작품에서 제 3대 스파이더 맨으로 발탁된 톰 홈랜드 역시 전 세계 영화계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스파이더 맨으로 캐스팅된 후 화제의 중심에 서있는 영국 배우 톰 홀랜드는 재난영화 '더 임파서블'(2012)에서 인상 깊은 연기력을 선보였다.

톰 홀랜드는 2016년 개봉 예정인 '캡틴아메리카: 시빌워'를 통해 관객들에게 먼저 모습을 비춘다. 10대 '스파이더 맨'에 가장 잘 어울리는 배우라는 평가를 받으며 기대치가 한껏 높아진 그가 차세대 할리우드 스타로 발돋움할 수 있을지 벌써부터 대중들의 관심이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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