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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는세상 영화제 영화를 보자, 사람을 만나자, 미래를 꿈꾸자!

hong님 | 2016.10.17 16:57 | 조회 235

제3회 사람사는세상영화제<br>영화를 보자, 사람을 만나자, <br>미래를 꿈꾸자! 네이버 영화 매거진 제3회 사람사는세상영화제 상영작 미리 보기


올해로 3회를 맞는 사람사는세상영화제가 서울 아트하우스 모모에서 열립니다. 오는 10월 20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제3회 사람사는세상영화제는 지난해까지 '영화축제'였던 공식명칭을 '사람사는세상영화제'로 바꾸고, 영화제로서 좀더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이고자 합니다. 국내외 유수 작품을 초청해 선보이는 '포커스 인(人)' 섹션과 차세대 한국 감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포커스 한국단편' 섹션으로 구성된 이번 영화제는 칸국제영화제 수상 감독들의 국내 미개봉작 3편, 따끈따끈한 국내외 신작 다큐멘터리 3편, 그리고 20편의 웰메이드 한국 단편영화가 준비돼 있습니다. 게다가 핫이슈를 몰고 다니는 게스트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 이벤트까지!

영화를 보고, 사람을 만나고, 새로운 미래를 꿈꾸는 제3회 사람사는세상영화제에 관객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1. 칸이 사랑한 감독의 작품을 만나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를 놓쳐서 아쉬우셨다면, 사람사는세상영화제 '포커스 인' 섹션에 주목해주세요. 칸이 사랑한 감독들의 작품을 엄선해서 상영합니다. 최근 열린 제69회 칸영화제의 황금종려상 수상작인 [나, 다니엘 블레이크](켄 로치)를 개막작으로 시작해, 칸 뿐만 아니라 여러 영화제에서 러브콜을 받은 유럽 거장 감독들의 작품 2편이 마련돼있습니다. 청명한 가을 날씨의 서울에서 만나는 거장의 영화들, 기대되지 않으시나요?


# '블루칼라의 시인' 켄 로치 감독의 올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

[나, 다니엘 블레이크]

“다른 세상이 가능하고, 또 필요하다고 외쳐야 한다”

지난 5월 열린 제69회 칸영화제에서 [나, 다니엘 블레이크]로 생애 두 번째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켄 로치 감독은 시상식에서 도전적인 수상소감을 밝혀 전 세계 언론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습니다. '블루칼라의 시인'이라는 별명답게, 이번에도 노동자의 삶을 통해 사회의 부조리를 고발하는 작품을 선보인 켄 로치 감독의 신작을 개막작으로 하여 제3회 사람사는세상영화제의 문을 엽니다.

영국의 목수 다니엘 블레이크의 삶을 통해 영국 복지제도의 허점을 보여주는 영화 [나, 다니엘 블레이크]를 사람사는세상영화제에서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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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를 대표하는 작가주의 감독 로랑 캉테가 본 혁명의 나라 '쿠바'

[이타카로의 귀환]

2008년 제61회 칸영화제에서 [클래스]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로랑 캉테 감독은 최근 작품을 통해 '혁명의 나라' 쿠바의 색다른 풍경을 보여줘 화제를 일으켰습니다.

[이타카로의 귀환]은 젊은 날 사상적 동지였던 이들이 세월이 지난 뒤 다시 만났을 때 벌어지는 이야기를 한정된 공간 안에서 일어나는 사건을 통해 보여줍니다. 하룻밤을 함께 보내는 옛친구들의 이야기를 통해 독재 시절의 쿠바 예술가들이 겪었던 수난과 그 속에서도 변함없이 빛나는 우정을 매우 실험적인 방식을 통해 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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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칸영화제 감독상에 빛나는 올리비에 아사야스 감독의 숨겨진 명작

[5월 이후]

제69회 칸영화제에서 [퍼스널 쇼퍼]로 감독상을 수상한 올리비에 아사야스 감독은 [그들 각자의 영화관](2008), [클라우즈 오브 실스마리아](2014) 등, 자신만의 확고한 작품 세계를 구축하면서도 관객들과 꾸준히 소통해온 감독입니다. 올리비에 아사야스가 그려낸 파리의 청춘은 어떤 모습일까요?

[5월 이후]는 1968년 5월 혁명이 일어난 후 1970년대의 초반의 파리를 배경으로 방황하는 청춘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정치적, 예술적 혼란 속에서도 빛나는 젊음과 주인공들의 성장 과정을 로랑 캉테 감독 특유의 감각적인 영상언어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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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진실의 눈, 다큐멘터리를 만나는 시간

'사람'의 가치에 집중하고자 하는 포커스 인 섹션에서는 극영화뿐만 아니라 현실의 인물과 그들의 삶을 조명하는 다큐멘터리 작품들 또한 선보입니다. 사회의 이슈를 정조준하는 시사 다큐멘터리부터 즐거운 음악 다큐멘터리까지 다양한 구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국내외의 따끈따끈한 신작 다큐멘터리와 함께 다큐 속 주인공들을 만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돼있으니 놓치지 마세요!


# 용산참사 후 7년, 살아남은 사람들의 못다 한 이야기

[공동정범]

용산참사의 사건 현장을 독특한 편집 형식으로 다뤄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았던 다큐멘터리 [두 개의 문](2012)을 기억하시나요? 4년만의 후속작품인 [공동정범]은 용산참사 생존자들 이야기를 다룹니다. 참사의 원인을 제공한 '공동정범'으로 실형을 선고받고 수감됐던 생존자들이 출소 후 어떤 삶을 살고 있는가 세밀히 관찰하며 참사 당일, 남일당 망루에서 있었던 일과 그 이후 일어난 사건들을 생존자들의 시선에서 재조명합니다.

지난 9월 열린 DMZ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에서 최우수 한국다큐멘터리 상과 관객상의 2관왕을 차지한 [공동정범]은 올해 가장 핫한 다큐멘터리로 입소문이 퍼지고 있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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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픔이 끝이 없더라도 노래는 계속되네

[칠레의 노래패, 퀼라파윤]

[칠레의 노래패, 퀼라파윤]은 칠레의 저널리스트 겸 다큐멘터리 감독인 호르헤 라이바 감독의 작품입니다. 1960년대 칠레의 가장 영향력 있는 노래 운동 집단 '퀼라파윤'의 행적을 통해 칠레의 격정적 역사를 보여주는 이 다큐멘터리는 몇십 년간의 비극적인 망명생활도 불구하고 노래를 멈추지 않았던 퀼라파윤의 실화를 감동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칠레의 살바도르 아옌데 대통령 집권 당시와 그 후를 다루는 [칠레의 노래패, 퀼라파윤]은 칠레와 라틴 아메리카의 역사를 '음악'과 함께 보고 듣고 즐길 수 있는 다큐멘터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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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괴물의 시대에 맞서는 언론인들의 장외투쟁 이야기

[7년-그들이 없는 언론]

언론과 언론인의 '부재'를 통해 한국 언론의 현주소를 살펴보는 다큐멘터리 [7년-그들이 없는 언론]은 2008년 이후부터 해직 언론인들이 걸어온 지난한 싸움의 과정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언론의 야만스러운 얼굴을 낱낱이 드러내는 이 다큐멘터리는 괴물의 시대에 맞서는 해직 언론인들의 모습을 보여주며 희망의 끈을 놓지 않습니다.

여전히 현재 진행 중인 해직 언론인들의 이야기를 소재로 한국 사회의 뜨거운 감자를 과감히 다룬 [7년-그들이 없는 언론]은 지난 봄 열린 제17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도 이슈가 됐던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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