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영화입시/뮤지컬입시
프로가 되려면 프로에게 배워야 합니다.
현역에서 직접 검증된 프로페셔널한 트레이너가 지도합니다.

우리가 어떤 배우를 볼 때, '이 배우라면 어떤 역이라도 잘 할 수 있을 거야'라는 생각을 가지기는 쉽다. 하지만 '만약에 다른 배우가 이 역을 맡았다면 어땠을까?'라는 질문을 던졌을 때 다른 배우가 전혀 생각나지 않는 배우는 흔치 않다. 전도연이 바로 그런 배우다.
그녀 없는 <해피 엔드>, 그녀 없는 <밀양>, 그녀 없는 <무뢰한>을 우리는 상상할 수 없고 그녀의 자리에 다른 배우를 놓을 수도 없다. 그녀가 앞으로 세월의 흐름과 함께 배우로서 어떤 변화와 깊이를 보여줄지 기대하지 않을 수 없다.
2007년 이창동 감독의 <밀양>으로 칸 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하며 그녀의 이름 앞에는 '칸의 여왕'이라는 수식어가 붙었지만 사실 그녀는 그 어떤 수식어도 필요하지 않는 배우다. 전도연, 그녀의 이름 석 자면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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