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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강호가 연기를 잘하는 방법에 대해 "노력하는 것밖에 없다"고 말했다.

우리우리님 | 2017.03.08 17:19 | 조회 284

25일 오후 경기도 파주시 문발동에 위치한 명필름아트센터에서 '명필름 전작전: 스무살의 기억' 송강호 GV(관객과의 대화)가 열렸다.


영화사 명필름의 창립 20주년 행사인 '명필름 전작전: 스무살의 기억'. 첫 번째 순서인 액터스 데이(Actor's Day)에서는 '조용한 가족'(98, 김지운 감독)을 시작으로 '공동경비구역JSA'(00, 박찬욱 감독) 'YMCA야구단'(02, 김현석 감독) 등 총 3편의 명필름 영화로 호흡을 맞춘 송강호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송강호는 한 관객으로부터 "어떻게 하면 연기를 잘할 수 있나?"라는 질문에 "이건 지금도 하는 방법이다. 노력하고 연습하는 것이다"고 답했다.


그는 "최근 '사도'(이준익 감독) 촬영을 마쳤는데 사실 '사도' 때도 촬영 전 아무도 몰래 연습을 했다. 리딩을 잘 못한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지만 '사도' 팀 몰래 사흘간 맹연습을 했다가 촬영장에서는 연습 안 한 척 대사를 읊었다"고 고백했다. 



한편, '명필름 전작전: 스무살의 기억'은 1995년 명필름이 창립 이후 20여년 동안 제공, 제작한 36개의 작품을 모아 관객에게 선보이는 자리다. 액터스 데이(Actor’s Day), 디렉터스 위켄드(Director’s Weekend), 크리틱스 초이스(Critic’s Choice)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행사에는 배우 송강호, 문소리, 박원상, 이제훈, 수지와 임순례, 김현석, 김지운, 임상수, 정지영, 권칠인, 정지우 감독이 함께한다. 7월 24일부터 9월 16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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