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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한국영화제서 '백윤식 특별전' 열린다

avril1016님 | 2016.10.29 15:01 | 조회 233


배우 백윤식이 '제11회 런던한국영화제'의 초청을 받아 다음달 4일 런던으로 출국한다.

28일 소속사 나무엑터스에 따르면 11월3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제11회 런던한국영화제(The London Korean Film Festival, LKFF)'에서 '백윤식 특별상영전'이 마련된다.

백윤식은 런던에 머무는 동안 행사 일정을 소화하며 현지 언론 및 관객들과 만날 계획이다.

'런던한국영화제'는 다양한 한국 영화를 상영하는 유럽 내 최대 규모의 한국 영화제로, 관람객 중 80%가 현지인일 정도로 관심이 대단하다. 

백윤식은 6일 배우 특별전에 포함된 영화 '내부자들 : 디 오리지널'(감독 우민호, 2015)과 '돈의 맛'(감독 임상수, 2012) 상영을 기념해 무대인사 및 관객과의 대화에 참석한다. 

이 밖에도 런던한국영화제에서는 '덕혜옹주'(2016), '싸움의 기술'(2005), '범죄의 재구성'(2004), '지구를 지켜라'(2003) 등 그의 대표작들이 집중 소개된다.

한편 백윤식은 영화 '아리동'(가제)의 주연을 맡아 이달 24일 촬영에 돌입했다. '아리동'에는 그 외에도 성동일, 천호진, 배종옥, 조달환, 손종학 등이 출연한다. 내년 개봉을 목표로 한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사지제공=나무엑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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