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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 조민수 "4년만의 복귀...애정 많은 작품"

우리우리님 | 2018.06.19 18:48 | 조회 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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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민수가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9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촌동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마녀'(감독 박훈정, 제작 영화사금월)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박훈정 감독과 배우 김다미, 조민수, 박희순, 최우식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조민수는 '마녀'로 스크린에 복귀한 소감에 대해 "4년 만에 한 영화라 정이 많이 간다. 분장이나 부수적인 것들 프로들에게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털어놨다.

극 중 조민수는 자윤의 잃어버린 과거를 알고 있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그를 쫓는 닥터 백 역을 맡아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이날 그는 인물을 표현하는데 중점을 둔 부분으로 "악역이라고 해서 단순히 악만을 표현하진 않았다. 복잡하고 다양한 감정을 표현하려고 노력했다"고 이야기했다.

영화는 수많은 이들이 죽은 의문의 사고에서 홀로 탈출한 후 모든 기억을 잃고 살아온 고등학생 자윤 앞에 정체를 알 수 없는 인물이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렸다.

영화는 오는 27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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