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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스타트레이닝센터-대구캠퍼스] 서울아트시네마의 여름 도심 속 영화 축제 2015 시네 바캉스

sky365468님 | 2015.07.26 19:00 | 조회 486

 


시네마테크 서울아트시네마가 2006년부터 개최해 올해로 10회를 맞은 '시네 바캉스 서울 영화제'는 고전·예술영화 보기의 즐거움을 알리고자 서울시민들을 대상으로 여름 시즌 한 달간 열리는 흥겨운 시민영화축제이다. 올해도 바쁘고 복잡한 서울 도심 한가운데서 7월 28일부터 8월 30일까지 청량한 시네 바캉스가 열린다.


 

[열 번째 휴가: 2015 시네 바캉스 서울 영화제]

* 기간 : 2015년 7월 28일 ~ 8월 30일 

* 장소 : 지하철 종로 3가역 14번 출구 서울극장 내 시네마테크 서울아트시네마 1층(매표소) / 3층(상영관) 

* 홈페이지 : http://www.cinematheque.seoul.kr

*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cinemathequeseoul?ref=hl


* 트위터 : https://twitter.com/seoulartcinema

* 문의 전화 : 02-741-9782
 

▶ 영화는 모험이다!

이번 10주년 '시네 바캉스 서울 영화제'에서는 서울시민들이 한 세기를 아우르는 다양하고 흥미로운 작품들을 통해 영화의 시작부터 현재까지의 영화를 경험하고, 모험이 가득한 영화의 세계를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고전영화, 예술영화, 70년대 이후 모던 클래식을 포함한 시대와 장르, 국적을 초월한 30여 편의 영화를 만날 수 있다.

혁명적인 영화 기술을 구현하며 세계영화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준 초기 무성영화를 포함해 디지털로 새롭게 복원된 고전영화, 그리고 세계영화사에 큰 발자취를 남긴 거장들, 마이클 포웰, 로버트 알트만,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 자크 베케르, 마스무라 야스조, 잉마르 베리만, 알프레드 히치콕 등의 시대를 초월해 영감과 감동을 선사하는 작품들을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대안영상문화발전소 아이공과 함께 프랑스의 거장 알랭 카발리에의 한국에서 소개되지 않은 다큐멘터리 대표작 6편을 상영하는 '알랭 카발리에 회고전'도 마련된다.

더불어 여름방학을 맞아 '영화라는 모험'을 주제로 한국을 대표하는 감독들이 자신의 작품을 가지고 열 번째 휴가에 동참한다. 한국영상자료원의 도움으로 이명세, 김지운, 윤종빈, 이해영, 김태용 감독이 선정한 자신의 영화를 관객과 함께 감상하고, 감독의 작품 세계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도 나눌 예정이다.

▶ 여름 바캉스를 책임질 강력한 추천 영화!

시네마테크 서울아트시네마 김성욱 프로그램디렉터가 '시네 바캉스 서울 영화제'에서 꼭 봐야 할, 여름 휴가를 함께 보내기에 손색없는 7편의 영화를 추천한다.

1. [맨느 오세앙] Maine-Ocean / Maine-Ocean Express
자끄 로지에 | 프랑스 | 1986년 | 130분 | 15세 관람가

 

[맨느 오세앙]은 파리에서 생나자르로 가는 기차의 이름이다. 프랑스로 여행을 온 데자니라는 기차에 탔다가 차표 문제로 인해 작은 소동에 휘말리고, 마침 같은 칸에 탔던 변호사 미미가 그녀를 도와준다. 이때부터 데자니라와 미미는 짧은 여행을 함께하며 많은 사람들을 만난다. 에릭 로메르와 더불어 '여름, 해변의 작가'라 불리는 자끄 로지에 감독이 환갑의 나이에도 변함없이 해변을 무대로 아마추어 배우를 기용해 만든 바캉스 영화다. 프랑스 서부 낭트로 향하는 기차여행의 묘미, 이유 섬 해변, 낭만적인 브라질 음악으로 가득한 여름 휴가에 적격인 영화. 이 영화로 로지에 감독은 젊은 감독에게나 수여되는 프랑스 장 비고상을 수상했다.

2. [내가 가는 곳은 어디인가] I Know Where I'm Going!
마이클 포웰 | 영국 | 1945년 | 92분 | 15세 관람가

 

어려서부터 자기 주관이 뚜렷했던 조안은 아버지뻘의 엄청난 부자와 결혼하기로 한다. 결혼식장인 킬로란 섬으로 가기 위해 혼자 먼 길을 나선 조안은 날씨 때문에 중간에 잠깐 쉬어가기로 하고, 우연히 만난 동네 주민의 집으로 향한다. 그리고 매력적인 젊은 남자 맥닐을 만나 함께 시간을 보낸다. 사랑은 때론 여름의 폭풍처럼 다가오는 법이다. 이 영화는 자신의 앞날을 잘 알고 있다고 여긴 한 영국여인이 스코틀랜드 서쪽 헤브리디스 제도로 여행을 떠났다가 사랑의 소용돌이에 휘말려 인생의 큰 변화를 겪게 되는 이야기다. 스코틀랜드 특유의 문화와 전통, 아름다운 자연경관, 남녀의 사랑과 운명의 이야기가 매혹적인 작품이다.

3. [잃어버린 지평선] Lost Horizon
프랭크 카프라 | 미국 | 1937년 | 133분 | 15세 관람가

 

1935년, 중국의 한 마을에서 폭력 사태가 벌어지자 이곳의 시민들을 안전히 대피시키기 위해 로버트 콘웨이가 나선다. 마지막으로 떠나는 비행기에 겨우 올라탄 로버트는 하루가 지난 다음에야 낯선 중국인이 비행기를 납치했다는 사실을 알아차린다. 그렇게 비행기는 어딘지도 모를 목적지를 향해 날아간다. 삶에 지친 이들이라면 한 번쯤 꿈꿔보았을 생존 투쟁도, 범죄도, 역병도 없는 이상향의 세계 샹그릴라로 여행을 떠나는 아름다운 작품이다. 히말라야 산맥의 티베트 근처에 있다고 전해지는 도원향 샹그릴라는 사람들이 평화롭게 살아가는 불로불사의 세계다. 그동안 국내에 소개된 단축판과 달리 새롭게 복원된 완전판으로 만날 수 있는 [잃어버린 지평선]은 당시 스튜디오 1년 예산의 절반을 투자해 구현한 화려한 세트를 보는 즐거움이 압권이다.

4. [베스트 오브 유스] La Meglio Gioventu / The Best Of Youth
마르코 튤리오 지오르데이너 | 이탈리아 | 2003년 | 366분 | 청소년 관람불가

 

로마 중산층 가정의 니콜라는 다정하고 쾌활한 의대생이며 마테오는 반항적이고 격정적인 철학도이다. 형제는 모두 자유와 사회 개혁을 꿈꾸는 이상주의자이지만 역사의 변혁 가운데 서로 상반된 길을 간다. 1960년대부터 21세기의 개막까지, 20세기 후반의 격동 40년사를 평범한 중산층 가정 삼대의 이야기로 담은 대하드라마다. 6시간이 넘는 긴 러닝타임에 부담을 느낄 필요도 없이, 1966년 피렌체 대홍수부터 토리노의 학생운동, 붉은 여단의 테러리즘 등 학생 운동, 노동 운동, 사회 비리, 마피아 연루를 비롯한 정치적 부패 등 이탈리아 사회의 변화가 흥미진진하게 그려진다. 현대사를 다룬 최근 한국 영화들과 비교해 볼 만한 작품으로 2003년 칸영화제 주목할만한 시선 수상작이다.

5. [소서러] Sorcerer / Wages Of Fear
윌리엄 프리드킨 | 미국 | 1977년 | 121분 | 15세 관람가

 

앙리 조르주 클루조의 [공포의 보수](1953)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서로 다른 도시에서 암살, 폭탄 테러, 금융 사기, 강도에 연루된 남자들이 칠레의 포르베니르에서 만난다. 미국 정유회사의 질서에 의해 돌아가는 이 정글에 큰 화재가 발생하자 네 명의 남자는 불을 끄기 위해 극도로 위험한 임무에 지원한다. 개봉 당시 흥행부진으로 [엑소시스트]나 [프렌치 커넥션]에 비해 지나칠 정도로 무시되고 폄하되어온 저주받은 작품이다. 감독의 평판을 추락시켰지만, 실은 관객을 무너뜨릴 필히 재발견되어야 할 괴작이다. 공포와 강박관념에 사로잡힌 인물들, 무엇보다 산악지대 흔들 다리를 니트로글리세린을 가득 실은 트럭으로 건너는 후반부의 박력 있는 액션 장면은 입을 벌어지게 만든다.

6. [뽀빠이] Popeye
로버트 알트만 | 미국 | 1980년 | 114분 | 12세 관람가

 

누구보다 두꺼운 팔뚝을 가진 뽀빠이는 30년 전 헤어진 아버지를 찾아 오랜 항해 도중 작은 마을에 도착한다. 이곳에 잠시 머무르던 뽀빠이는 원치 않는 상대와의 약혼이 싫어 도망가는 올리브를 돕다가 약혼자인 캡틴 브루토의 오해를 산다. 이 영화를 봐야 할 첫 번째 이유는 작년 세상을 떠난 로빈 윌리엄스를 기억하기 위해서다. 뽀빠이 캐릭터의 완벽 재현은 오직 그만이 할 수 있었던 일이다. 둘째, 요즘 유행하는 코믹 히어로 실사판의 선구적 작품이다. 셋째, 거대 제작비를 들인 화려한 의상과 세트, 노래와 춤, 아름다운 촬영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7. [어린이 도둑] Il Ladro Di Bambini / The Stolen Children
지아니 아멜리오 | 이탈리아, 스위스, 프랑스 | 1992 | 114분 | 15세 관람가

 

경찰인 안토니오는 범죄를 저질러 체포당한 부모의 두 자녀를 시칠리의 고아원에 데려다주는 임무를 맡는다. 쉬울 줄 알았던 여행은 중간에 생긴 예상치 못한 일로 더 길어진다. 몸이 아픈 남동생, 반항심 강한 누나와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안토니오는 점차 이 남매에게 정을 느끼기 시작한다. 부모가, 사회가 방치하고 버린 아이들. 이 아이들을 어떻게 할 것인가? 사회에서 쫓긴 두 명의 꼬마와 그들에게 손을 내민 순수한 한 청년의 로드 무비가 심금을 울린다. 달콤한 휴가와도 같은 바닷가에서의 잠깐의 행복한 순간들, 그리고 영화 마지막 장면의 그 먹먹한 느낌을 잊지 못하게 할, 마음을 울릴 아름답고 슬픈 작품이다.

▶ 시네 바캉스를 더욱 풍성하게 할 감독과의 만남과 시네 토크

'시네 바캉스 서울 영화제' 기간에는 다양한 상영작만큼 풍성하고 흥미로운 행사가 함께 열린다. 스릴러의 대가 알프레드 히치콕의 [나는 결백하다]의 개막식 상영을 시작으로 이명세, 김지운, 이해영, 김태용, 윤종빈 감독이 자신의 작품 세계와 작업 과정에 대해 관객과 대화를 나눈다. 아울러 오승욱 감독, 임대근 교수(한국외대), 김지훈 교수(중앙대), 김성욱 프로그램디렉터의 시네 토크가 열리며, 상영작의 감상을 돕는 영화 해설과 여름밤을 시원하게 밝혀줄 심야 상영도 준비되어 있다.

이명세

김지운

오승욱

윤종빈

이해영

김태용

√ '작가를 만나다: 영화라는 모험' 감독과의 대화

1. 이해영 감독
일시 : 8월 1일(토) 오후 3시 30분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 상영 후
특별 손님 : 변영주 감독

2. 이명세 감독
일시 : 8월 1일(토) 오후 7시 [형사 Duelist] 상영 후

3. 김태용 감독
일시 : 8월 7일(금) 오후 7시 [김태용 단편선] 상영 후
특별 손님 : 변영주, 이해영 감독

4. 윤종빈 감독
일시 : 8월 13일(목) 오후 6시 30분 [군도:민란의 시대] 상영 후

5. 김지운 감독
일시 : 8월 29일(토) 오후 3시 30분 [달콤한 인생] 상영 후
 


√ 시네 토크

1. 아메리칸 레전더리: 윌리엄 프리드킨의 [소서러]를 말하다.
일시 : 7월 31일(금) 오후 7시 [소서러] 상영 후
진행 : 오승욱 감독

2. 무협의 상상력, [협녀]
일시 : 8월 16일(일) 오후 1시 30분 [협녀] 상영 후
진행 : 임대근(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

3. 현재의 노스탤지어, [혁명전야]
일시 : 8월 22일(토) 오후 6시 30분 [혁명전야] 상영 후
진행 : 김성욱 프로그램디렉터
 


√ 알랭 카발리에 회고전 네마프 토크

첫 번째
일시 : 8월 8일(토) 오후 4시 [천국] 상영 후 
강연 : 김성욱(서울아트시네마 프로그램디렉터)

두 번째
일시 : 8월 12일(수) 오후 4시 [필름맨] 상영 후 
강연 : 김지훈(중앙대학교 교수)
 


√ 심야 상영

일시 : 8월 14일(금) 밤 10시 40분 ~ 15일(토) 새벽 5시 30분
상영작 : [소서러], [에일리언: 감독판], [블레이드 러너: 파이널 컷]

시네마테크 서울아트시네마

 

구성
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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