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재미로 연기학원을 등록했는데 이것이 나의 전공이 될 줄은 몰랐다.
연기 특기 화술 선생님이 다 다르시고 여러가지를 배우며 즐겁게 학원을 다니다가
예고 입시반으로 바뀌면서 연기에 대한 생각이 달라졌다.
내신이 약해서 떨어질까봐 늦게 시험보는 예술고등학교 가려고 했는데 용기를 내서 시험을 보았다.
생각하지도 않았는데 결과가 합격으로 나와서 기뻤다.
가끔 방송 촬영하면서 알게모르게 쌓아놓은 실력이 빛을 발한 것 같다.
맨날 잔소리만 들었는데 오늘은 칭찬 받았다.
ㅋㅋㅋ 선생님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