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처음 이학원에 왔을 때 대학입학이 아닌 기획사 오디션을 준비하는 반으로 들어가서 수업을 받았습니다. 처음엔 대학은 굳이 갈 필요가 없다고 생각을 했기도 했고, 정시기간이 두 달밖에 남지 않은 상황 이였기 때문에 그때당시 입시반에서 수업을 받는다고 해도 합격하기는 힘들 거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도 결국 정시기간이 되서 학교에 지원을 하고 실기시험을 보러 다녔지만 결과는 역시나 불합격 이였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 아직 많이 부족하다는 생각을 했고, 그래서 대학에 가서 더 많은 것들을 배우기 위해 재수를 하기로 결심을 하고 입시반으로 반을 옮기게 되었습니다. 반을 옮기고 나서 여러 친구들과 같이 수업을 받는것이 즐거웠었고, 새로운것을 배운다는 것이 정말 신났습니다. 선생님들도 정말 열정있게 가르쳐 주신 덕분에 저도 제자신이 뭔가 조금씩 바뀌어 간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 이후 더욱 배우는 것이 즐거워지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수업을 받게 된지 다섯달정도 지났을때쯤 원래 좀 귀찮은건 싫고 노는걸 좋아하던 저는 결국 학원을 잘 안나가고 자주 빠졌습니다. 하지만 수시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을때, 선생님들이 저를 혼내는 대신 더욱 격려해 주시고 칭찬해 주셨고 수시일정이나 여러 가지 정보들을 꼼꼼히 챙겨주신 덕분에 저는 다시 정신을 차리고 열심히 실기를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그 덕에 저는 합격을 했고, 합격의 뒤에는 선생님들의 격려와 칭찬, 각 학생들마다 세심하게 가르쳐주시고 챙겨주셨기 때문입니다. 정말 이 학원에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고 지금도 정말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