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문제없어' 황규영, 7년만에 전격 가요계 컴백

sky365468님 | 2016.01.24 15:19 | 조회 330
[헤럴드POP=남안우 기자]‘나는 문제없어’의 가수 황규영이 7년 만에 돌아온다.

황규영은 ‘나는 문제없어’라는 곡으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가창력 있는 청춘 가수. 황규영은 25일 새 앨범 ‘Swinging’을 발표하고 7년 만에 가요계로 컴백한다.



[7년 만에 전격 컴백하는 '나는 문제없어' 가수 황규영. 사진제공 = 한국DJ클럽]
황규영의 ‘Swinging’은 모두 본인의 창작곡으로 만든 재즈 앨범. 황규영은 “평소에 재즈 연주자인 주위 동료들의 추천으로 무작정 음반작업을 시작했지만 기존 팝 장르와 너무 다른 음악이라 시행착오를 겪으며 3년이라는 시간이 걸려 완성한 음반이다”라며 겸손한 말을 전했다.

이와 관련 유명 재즈음반 제작자 또한 “황규영의 이번 새 음반 ‘Swinging’은 음악의 스타일도 정통재즈와 팝의 경계에 있는 듯 화성과 리듬은 정통성에 두고 멜로디와 보컬은 팝스타일이다. 꽤나 산뜻하고 캐쥬얼한 느낌이며 음반의 50%정도는 원테이크 방식으로 녹음하고 보정작업도 거의 안해 라이브의 현장감을 살린 느낌이 크다”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수록곡들을 살펴보면 ‘Sweet Valentine’, ‘고마워’처럼 제목에서 느껴지듯이 달콤한 쵸콜릿을 입에 넣고 있는 듯 부드러움이 느껴지는 음악이 펼쳐진다. 또한 황규영의 기존 히트곡 ‘나는 문제없어’는 삼바리듬에 라틴재즈로 재탄생돼 더욱더 리드미컬해졌다.

3년의 작업기간 동안 보컬을 바꾸려는 노력을 많이 했다는 황규영은 “샤우팅을 없애고 힘빼고 노래하는게 어려웠다고 하며 이번 음반을 계기로 좋은 재즈보컬이 돼도록 노력하겠다”며 새로운 음악을 완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na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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